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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스카이밸리cc 레이크 마운틴 코스 라운드 후기 2025. 07. 19

GOLFCRITIC
조회 1437

황금 같은 주말에 오전7:07 티오프

새벽에 준비하고 나왔더니

서울에서 한 시간만에 도착하여

가깝게 느껴지는 거리로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

바우처를 받아서 이틀만에 예약을 하고,

친구들과 오게 되었어요.

주말이라 오전티라 회사 다니시는 남성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

사실 이 시간에 회원아니라면 비싸서 오지도 못해.

 

스카이밸리 아침식사로

동여주배추된장국(5:30영업),시골집(6:00이후)

등에서 식사를 하고 온다던데.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합니다.

우거지해장국도 맛있었어요.

커피 테에크아웃!

호반건설이 운영하는 골프장 중 한곳으로

1998년도에 개장된 오래된 회원제 골프장으로

스카이,밸리,레이크,마운틴 코스로 조성된

36홀 골프장입니다.

여주로 가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근접성이 좋아져 서울에서

막히지 않을 시 한 시간 남짓 걸리고,

관리와 조경이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Par4 레이크코스

여주 스카이밸리cc는 도그렉 홀이 없고,

전반 레이크 코스에서 마운틴 코스로

이동하였는데,

레이크 첫홀은 언덕이 있는 티샷에

세컨샷에서 내리막으로 가는 그린이예요.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

다행히 진행 수월하고

여유로운 캐디언니를 만나 운동내내

편하게 라운드를 즐겼어요.

Par4 슬라이스 주의

좌우가 페어웨이가 넓고 잔디는 빼곡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고,

7분 티오프 간격이였는데,

앞팀에 선수들이 골프장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

무척 빠르게 치고 나가시더랍니다.

다행히도 뒷팀은 천천히 따라와 주시고,

저흰 백순이가 있어서 앞팀 못 따라가서 조급했는데

캐디언니가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어요.

Par3 좌우 해저드 조심

제일 나중에 개장에 신코스인 레이크 코스는

화이트티와 레이디티는 간격이 있어서

여성골퍼에겐 진행하기에 수월했고,

코스가 업다운이 있고, 오르막을 오르는

포대그린이 많아요.

페어웨이는 수월한 편인데,

그린이 2.8정도인데 빠르게 느껴지고,

쉬운듯 보이는데 홀 옆으로 다 빠져서

전반에 그린이 무척 어렵기만 했어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골프장도 산악지형에 있어서

따뜻한 옷을 준비하시는게 좋고,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시는게 좋을듯해요.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면 안되니까..

아침 해가 떠오르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해요.

따스한 햇살이 비쳐주는데 그늘에서는

바람이 차서 추웠어요.

좌우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하고,

자연 친화적인 경관은

가을 날 카드빚을 내서라도 골프장에 오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너무 좋은 날씨,환상적인 멤버

이 보다 좋을 수 없는 황금같은 주말의 오전티오프

오후가 되니 따스한 햇살로

골프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예요.

그늘진 곳은 선선한 바람이 차갑게도 느껴지므로

복장을 잘 챙겨입어 체온관리를 잘 합시다.

비교적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는 파3홀

좌우 벙커를 유의하여 우측 슬라이스 조심

정확한 클럽 선택이 필요!

잔디 상태도 좋았고,

회원제 골프장이라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네요.

그린 좌측으로 티샷

화이트 티에선 우측에서 흐르는 슬라이스 홀 도그렉

세컨샷도 홀핀 우측 공략

레이디티에선 그린이 보이는 홀로

오르막홀로 티샷시 부담감이 있지만,

그린으로 향하는 샷에 러프가 있으면

런이 많아진다네요.

자신의 샷에 자심감을 갖고 정교하게 샷!

레이크코스 마지막 파5홀

좌측 페어웨이로 티샷 후 그린 주변에

까다롭게 배치된 벙커를 주의하세요.

그린이 어렵고 빠른 편

무조건 넣으려 욕심을 내다간 쓰리펏 확률

붙이기 작전으로 홀컵에 접근

 

언니가 아침식사를 못해서

간단히 두부김치를 주문하여 식사를 했어요.

서리채 손 두부가 무척 부드럽고 고소하더랍니다.

볶은 김치도 맛있었고,

후반은 마운틴코스로

날씨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스코어를 낮추기 위해 공에 집중하는 골퍼들

어찌나 잘 치고 싶은지....

몸과 마음은 따로 놀고 있지만,

넓디넓은 페어웨이에 맘껏 휘두르고

거리가 나는 남성 장타자분들은 OB주의

평탄하고 좌우가 넓은 페어웨이는

부담없이 운동하기 좋은 구장

맑고 청명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는 따사로운 햇살아래

골프를 즐기는 여유로움이란

행복 그 자체예요.

햇살이 좋아 시진도 예쁘게 나오고,

오래된 골프장인 만큼

조경도 예쁘고,

코스도 아기자기 아름다워요.

전반은 아침 일찍이라 조금 헤매긴했지만

몸 풀리고 후반은 그나마 스코어가 좋네요.

핸디도 많이 주시고,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즐거운 시간

행복한 추억

너무너무 좋았어요.

 

클럽하우스 앞에 태극기가 휘날리네요.

레이크-마운틴 코스는 남성적인 코스로

페어웨이의 좌우 공간이 넓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편안한 티샷과 맘껏 휘두를 수 있는 구장이예요.




출처 :moonjung`s Story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moonjung2114&categoryNo=26&skinType=&skinId=&from=menu&userSelectMenu=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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