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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록팜 골프클럽(Phuket Loch Palm Golf Club)2019 생생후기 2025. 09. 06

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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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

푸켓 록팜 골프클럽

Phuket Loch Palm Golf Club

지난 푸켓 골프여해에서

다녀온 푸켓 록팜 골프클럽 후기를 남겨본다

지난번에 후기를 남겼던

푸켓 레드마운틴 골프클럽과

불과 차로 5분거리에 떨어져 있는

록팜 골프장

푸켓 레드마운틴 골프클럽 후기

나는 지난번에 후기를 남겼던

티니디 골프리조트에서 묵으며

록팜 골프클럽과 레드마운틴 골프클럽

모두 다녀왔는데 가까이 붙어있는 골프장이라지만

두 골프장이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티니디 골프리조트 후기

그럼 본격적으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다

푸켓 골프장들의 그린피가 모두 비싸다

록팜 골프클럽은 그중에서도

그나마 저렴한 편에 속하는 편인데

몽키트래블 같은 예약사이트에서

보통 그린피 18홀에 3750바트에 예약 가능

그린피 3750바트

캐디피 400바트

카트피 700바트

  

푸켓 록팜 골프클럽은

태국의 훌륭한 건축가 중의 한명인

Dr. Sukitti Klangvisai가 디자인하였다

푸켓의 메인인 푸켓타운과 파통비치에서

약 1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빠통쪽에 묵으면서 오가기 좋은 위치

코스정보

페어웨이는 1번 ,9번, 12번, 14번 홀이

도그렉홀로 호수를 둘러싸고 있다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끝냈는데

울창한 초목으로 덮여있고

언덕사이에 만들어진 골프장이라

마치 꾸며놓은 듯한 조경과

푸켓의 상쾌한 바람, 그리고 잔잔한 호수를 보며

아주 기분좋은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자 그럼 1번홀을 가 봅시다 ~

1번홀 팅그라운드 모습

캐디는 록팜 골프장과 닯은

그린색 캐디복장을 입고 있는데

아주 잘 어울리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오전 18홀 라운딩에서

캐디가 신입이라 골프장 정보가

많이 부족한 모습이 보였다

오후 18홀에서 캐디가 안내해주는 정보와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웠던 기억,, ^^

전반에 어떤 파3홀에서

오전 캐디는 200야드를 보라고 했는데

후반캐디는 160야드를 보란다 ㅋㅋ

처음가는 골프장이고 거리측정기도 없어서

캐디말을 전적으로 믿고 플레이하는데

거리를 이렇게 잘못 불러주면

어떻게 제대로 플레이를 하라는건지 ㅋ

팅그라운드에서 바라본 1번홀 모습

골프장이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기분좋은 느낌이 드는 듯 하다

잔디 관리도 제법 잘 되어 있고

날씨도 좋아서 라운딩이 재밌었음

아마 아래 사진의 파3홀 이었던거 같은데

오전 라운딩에서 신입 캐디가

200야드를 보라고 했는데

오후 라운딩에서는 경력있는 캐디가

다시 160야드를 보란다 ㅋㅋㅋ

결국 오전 라운딩에서는 하이브리드로

기가막힌 방향이었지만

장외 홈런을 날려버리고 ~~^^

오후 라운딩에서는 방향은 틀렸지만

그래도 거리는 맞았던 기억 ㅎㅎㅎ

골프코스는 참 기분좋은 느낌으로

아주 잘 만들어진거 같다

전날 라운딩했던

푸켓 라구나 골프클럽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맘에 들었다

푸켓 라구나 골프클럽

푸켓 록팜 골프클럽은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팅그라운드에서 티샷할때

양옆으로 나무들이 길게 쭉 늘어선게 포인트!

원래 사진도 잘 안찍는데

캐디한테 부탁해서 사진도 한장 찍었다 ㅋ

골프사진 몇장 없는데

이렇게라도 골프장 가면

시그니쳐 홀에서 한장씩 남기는게 좋을듯 ㅎ

아래 사진은 10번홀이었던거 같은데

이 홀도 마찬가지로 팅그라운드에서

양옆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둘러쌓여 있어

뭔가 록팜 골프클럽을 기억하는

포인트로 남아있다 ㅎ

아래 사진의 홀은

내려가다가 올라가는

파5홀로 기억되는데

페어웨이가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장타자들이 시원하게 드라이브샷 날리고

2온을 노릴수 있겠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파3홀이

캐디들이 말하는 록팜 골프장의 시그니쳐 홀

사진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경사가 심한

파3홀이다 ~

그린을 한참 내려다보면서

샷을 하는거라 거리측정이 쉽지 않았는데

역시 캐디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ㅋ

거리측정기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낀 순간이다 ㅋ

내 눈과 느낌에만 의지해서 플레이했는데

캐디말이 너무 차이가 나버리면

나도 너무 혼란스러워 지는지라 ㅋㅋ

여기서도 시그니처 홀이니까

벤치에 앉아서 사진 한방 남기고 ㅋ

골프장 전체가 참 아기자기하고 이뻤던 기억~

다시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에 속한다

다시 기회가 되길 ~~^^

점심과 저녁 모두

골프장 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쏨땀 ㅋㅋ

맛은 그럭저럭인데

그래도 뭐 운동후 배가고파서

깨끗이 비웠다

  

아, 그리고 연습장도 물론 있다

호수를 향해서 샷을 날리는

드라이빙 레인지

해질무렵 36홀 라운딩을 모두 마무리하고

드론날려서 찍어본 푸켓 록팜골프장!

상당히 느낌이 좋았던 푸켓 골프장이라

언젠가 다시한번 라운딩을 기약하며

2019년 록팜 골프클럽 생생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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