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골퍼에게 아주 괴로운 계절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겨울은 무척이나 더웠던 여름 만큼 춥고 길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겨울이 걱정되는 열혈 골퍼를 위해 오늘 소개할 골프장은 베트남의 퀴논(꾸이년) 지역에 자리한 아주 럭셔리한 FLC 럭셔리 리조트에 있는 두개릐 골프 코스 중 마운틴 코스를 소개한다.

FLC 럭셔리 리조트는 엄청난 시설을 자랑하는 리조트로 36홀의 골프 코스를 가지고 있어 골프여행 뿐 아니라 겨울 골프 전지훈련 장소로도 아주 적합하다.
(FLC 리조트와 오션 코스 소개 링크에서 확인 http://razy.kr/221371888550)

베트남의 겨울은 생각보다 뜨겁지는 않아 골프를 즐기기 좋은 기후를 가졌지만 이왕이면 조금 이른 시간에 티오프를 하여 아침햇살이 만들어낸 멋진 경치를 즐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지난번 소개한 오션 코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코스!
마운틴 코스의 시작은 점점 산을 오르는 형태로 오르막 공략으로 시작한다. 페어웨이는 조금 더 넓고 한국의 지형과 익숙한 느낌의 코스가 이어진다.

마운틴 코스 중간에 만난 엄청난 오르막 홀.
좌 도그렉 형태의 오르막 홀은 드라이버 거리에 자신이 있는 골퍼에게는 그린까지 최단거리로 질러치고 싶은 도전 정신을 불러온다.

높은 오르막 티샷을 마치고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퀴논의 이색적인 풍광.
모래언덕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색다른 느낌이다.

FLC 골프클럽의 마운틴 코스는 다이나믹한 코스의 연속이다.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크고 작은 언둘레이션이 만들어내는 코스 공략의 난이도는 상급!

때로는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로 시원한 장타를 내지를 여유를 주기도 하지만 한순간 마음을 놓으면 어김없이 핸디캡을 들어내는 코스는 즐거운 마음으로 코스를 공략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 능력을 키우는데 딱 좋다.

마운틴 코스의 가장 높은 곳!
웅장하게 자리한 FLC 럭셔리 리조트와 해변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 곳!
아 이 멋진 골프장에서 딱 10일만 주구장창 골프만 칠 수 있으면 나도 참 잘칠거 같은데 말이다.

18홀의 라운드 종료!
오늘로 이 멋진 곳을 떠나야 한다니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다.
마운틴 코스의 진행을 도와준 미모의 캐디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유난히 추울 예정인 이번 겨울 시즌!
추위를 피해 떠나는 겨울 골프여행, 골프전지훈련 목적지로 베트남 퀴논의 FLC 럭셔리 리조트! FLC 골프 클럽으로 떠나보면 어떨까?